Eurostat Indicators 기술분류를 활용한 R&D 지출과 기업가치와의 관련성 연구
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&D Expenditures and Firm Value with Technology Classification by Eurostat Indicators

초록

본 연구는 Ohlson(1995)의 기업가치 평가모형을 활용하여 기업의 R&D지출액, 회계정보(순자산, 순이익)의 기업가치와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. Ohlson은 기업의 시장가치(Pt)는 회계정보인 순자산가치(yt)와 초과이익(xat), 그리고 기타 비회계적 정보(νt)로 구성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. 분석방법은 최소자승법(OLS)과 함께 종속변수 분위에 따라 독립변수의 영향력을 분석하는 분위회귀분석(QR)방법도 병행하였다. 표본 기업의 분류 기준은 기술 수준에 따라 구분하는 Eurostat Indicators를 채택하였다. 표본은 우리나라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,172개 제조기업의 22년(1997∼2018)간의 재무자료 14,108개를 KIS-VALUE 및 TS2000에서 추출하여 사용하였다.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. 첫째, 제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, 기업의 순자산, 순이익, R&D 지출 모두 기업가치에 유의한 양(+)의 영향을 주고, Ohlson모형에 R&D 지출을 독립변수로 추가한 모형에서 설명력(R2)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둘째, High-tech 기업의 R&D 지출은 非High-tech 기업의 R&D 지출보다 기업가치에 주는 영향력이 컸다. 셋째, High-tech 기업의 회계정보(순자산, 순이익)와 R&D 지출의 기업가치에 대한 영향력 크기는 순자산, R&D 지출, 순이익 순으로 나타난 반면, 非High-tech 기업 기업에서는 순자산, 순이익, R&D 지출 순으로 나타났다. 넷째, 모든 연구대상 그룹에서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갈수록 R&D 지출이 기업가치에 주는 영향력은 증가하는 반면, 순자산과 순이익의 영향력은 일정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. 결론적으로 기업의 R&D 지출액은 첨단기술기업의 경우 Ohlson 모형에 따른 기업가치 설명력의 증대에 기여한다는 점이다.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. 첫째, 기업가치 결정요인은 ⑴기술수준, ⑵기업가치 분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기업가치 평가시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. 둘째, 기술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R&D 지출이 기업가치를 설명하는데 갈수록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. 특히 High-tech 기업의 R&D 지출이 순이익보다 기업가치에 주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.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차별적 연구를 통해 학문에 공헌하였다. 첫째, 연구대상을 기술 수준에 따른 기업 분류방법인 Eurostat Indicators를 활용함으로써 R&D 집중도에 따라 기업가치 결정요인이 차이가 있음을 증명하였다. 둘째, 분위회귀분석법을 병행함으로써 기업가치 분포에 따라 R&D 지출의 영향력의 크기가 변화함을 확인한 점이다.

제목
Eurostat Indicators 기술분류를 활용한 R&D 지출과 기업가치와의 관련성 연구
제목 (타언어)
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&D Expenditures and Firm Value with Technology Classification by Eurostat Indicators
저자
안수근윤성수박원구
발행일
2020-06-27
학회명
2020 회계세무관련 8개학회 통합학술대회
개최지
인천시
학회 개최일
2020-06-27 ~ 2020-06-27